엔가젯 - 아마존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카메라를 사용해서 배송트럭과 드라이버들을 모니터링할 것이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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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engadget.com/amazon-plans-to-monitor-delivery-drivers-using-ai-surveillance-cameras-102701627.html   엔가젯의 오늘 기사입니다. 아마존이 1주일전에 Vimeo에 업로드한 동영상에서, 아마존이 Netradyne이라는 회사에서 공급받게될 인공지는 기반의 카메라를 통해서 배송 작업을 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 비디오에서 아마존의 시니어 매니저 캐롤라이나는 '아마존은 배송 작업 중에 일어나는 충돌과 같은 사고, 위험한 운전자 행동 등을 줄이고 싶으며 그러기 위해서 4대의 카메라가 항상 트럭과 운전자를 녹화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운전자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법적인 운전 행동들 예를 들면 과속 등의 행동은 음성 경고와 함께 녹화되고,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등의 가벼운 행동은 주의 신호 없이 녹화되어서 업로드 된다고 합니다.  아마존 대변인 데보라 배스는 CNBC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서 '아마존은 안전을 위해서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 최고의 카메라 기반의 안전 업체의 솔루션을 전체 운송 운영에 도입하는 중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말미에는 UPS도 비슷한 솔루션을 시험하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네요. 멈추기 힘든 흐름이 될 듯 하고, 드라이버들에게는 아마 많은 스트레스로 다가갈 것이라서, 꽤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뉴욕타임즈 - 2021년에 우리 생활을 바꾸게 될 새로운 기술들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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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nytimes.com/2021/01/06/technology/personaltech/tech-2021-augmented-reality-chatbots-wifi.html 뉴욕타임즈의 2021년 신기술 예측 기사입니다. 1. 쇼핑 분야의 신기술들 첫번째로는 이제 기존 온라인 쇼핑몰들에서 우리가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물건들의 카탈로그를 봤던 방식에서 진화해서 검색도 매우 빨라지고 좋아질 것이며, 챗봇을 이용한 음성이나 문자로 하는 대화형 쇼핑 경험을 이제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증강현실을 이용하는 것도 많은 업체에서 시도중이라고 합니다. 애플이나 안드로이드의 최신 휴대폰들은 이미 그런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서 이미 광고업체에서도 증강현실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에만도 그 전해에 비해서 70퍼센트 이상 늘어났다고 하는 군요 2. 와이파이는 더 스마트해질 것입니다. 이번 2021년은 새로운 표준인 WIFI 6가 탑재된 라우터, 공유기들이 더 많이 시장에 나오면서 속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효율성이 많이 늘어날거라고 합니다. 게속해서 휴대폰이나 컴퓨터 뿐 아니라 게임기나 기타 가전기기도 인터넷에 접속해야하는 추세에서 네트워크의 효율성 증대는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3. 손을 지켜주는 기술들 팬데믹의 여파로 이제 67퍼센트 이상의 미국 소매업자들은 모바일 간편 지불 기술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울트라 와이드 밴드라는 신기술을 사용하면 지불 이상의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될거라고 합니다. 4. 업무 가상화, 헬스 케어 가상화 이미 팬데믹 중에 ZOOM과 같은 기술들이 훌륭하게 회의실을 대체했고, 이제 가상현실과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Fitness+ 와 같은 기술들이 체육관에 가지못해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2020년 팬데믹이 많은 걸 바꾸어 놓았고, 2021년은 그 연장선에서 지금 각광받는 기술들이 더 발전하는

CNN 비즈니스 - 테슬라의 은밀한 비밀 - 테슽라의 순이익의 대부분은 차를 판 데서 나온 것이 아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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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edition.cnn.com/2021/01/31/investing/tesla-profitability/index.html 테슬라의 실적에 관한 기사입니다. 알고보니 테슬라가 차 파는 곳말고도 다른 수익을 내는 곳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테슬라가 2020넌에 드디어 최초의 연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차를 고객들에게 팔아서 낸 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11개 주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업체들이 일정 비율 이상의 탄소 배출하지 않는 자동차 생산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게 불가능하다면, 다른 규제를 준수하는 경쟁 업체로부터 규제 크레딧을 구매해야 합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바로 그 규제를 준수하는 전기 자동차만을 생산합니다. ... 이런 규제 크레딧 제도를 도입한 11개의 주는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메인, 메릴랜드, 메사추세츠, 뉴욕, 뉴저지, 오레곤, 로드 아일랜드, 그리고 버몬트입니다..." 이런 형태의 규제가 자동차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여러 분야에서 이런 규제가 존재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기술을 앞서가는 회사들이 많은 부분 이익을 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뉴욕타임즈 - 10살 게임스탑 투자자가 5000%의 수익을 올리다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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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nytimes.com/2021/01/30/business/gamestop-stock-profit.html 미국 샌안토니오에 사는 10살 제이든 카는 어머니로부터 선물로 받은 6달러 게임스탑 주식을 50배 오른 가격에 팔 수 있었다는 뉴스입니다. 2019년 12월에 어머니 니나 카는 콴자 (미국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축제기간) 선물로 당시 6달러 정도였던 게임스탑 주식 10주를 아들인 제이든에게 주면서 그것이 가지는 의미 - 너도 이제는 아주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게임스탑이라는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 등 - 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주식이 갑자기 지금 320달러까지 오르면서 5000%의 수익을 올리게 된 것이죠. 아들과 어머니는 상의 끝에 주식을 팔기로 했고, 수익금 중 2200 달러는 저축, 나머지 1000달러는 Roblox라는 새로운 온라인 게임 플랫폼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게임스탑이 여러 가지 재밌는 뉴스를 많이 만들고 있다는 느낑입니다. 

뉴욕타임즈 - The GameStop Reckoning Was a Long Time Coming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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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nytimes.com/2021/01/28/technology/gamestop-stock.html 최근 가장 핫한 사건인 레딧터들의 게임스탑 주식 매집 사건을 다룬 글입니다 "... 이 사건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레딧 r/WallStreetBets 의 레딧터들이 게임스탑이라는 비디오게임 소매점 체인의 주식 가격을 올려서, 그 주식 가격 하락에 베팅하고 있던 헤지펀드들을 응징하는 것이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정의로운 일이라고 판단해서 결행한 것이다. 그 전략은 통했고, 이틀만에 게임 스탑의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주식이 되었다.... .. 당신의 입장에 따라서 이 게임스탑 사가는 한 무리의 무모한 너드들이 주식시장을 뒤흔들어서 큰 상처를 남기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반대편에서 본다면 용기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무리가 부패한 월스트리트 엘리트들을 상대하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진실은 중간 어디 쯤에 있을 것이다.... 이런 온라인 십자군들은 때로는 선한 신념으로, 때로는 악한 신념으로 뭉쳐있고, 그 중에 일부는 굉장히 파괴적이다.... 반란은 결국에는 진압될지도 모른다. 제도 권력은 예상치 못한 충격 이후 재정비할 방법이 있다... 하지만 레딧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결국 상징적인 승리가 중요하다. 이미 그들은 주식시장을 뒤흔들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 이제 월스트리트는 다시는 그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더 드라이브 - 플래쉬 지원 종료때문에 중국 철도가 16시간을 멈췄고, 해적판 카피를 구해서 겨우 해결했다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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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eddit.com/r/TechNewsToday/comments/l54plp/adobe_flash_shutdown_halts_chinese_railroad_for/ https://www.thedrive.com/news/38897/adobe-flash-shutdown-halts-chinese-railroad-for-over-16-hours-before-pirated-copy-restores-ops 지난 12월 31일에 드디어 어도비 플래쉬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사실 이건 이미 몇년 전부터 예고되었던 터라 그렇게 큰 사고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중국에서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다리안 철도에서는 어도비 플래쉬 기반의 시간표 시스템을 사용중이었고, 그러다가 그만 지난 12일에 그 테이블에 접속하지 못하게 되면서 철도 운행이 여러 곳에서 중단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술진들이 이유를 알아내고, 결국 복구를 한 방법은 해적판 플래쉬를 이용해서 복구를 했고, 철도 운행을 결국 재개시킬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HTML5,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대세이지만 그 전에는 플래쉬를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도 한창 유행했었죠. 그 시절에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들이 당연히 아직 많이 남아있을 수 있어서 이런 작은 사고들은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타임즈 - What Does a Gamer Look Like?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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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nytimes.com/2021/01/26/style/gaming-fashion.html 게이머의 스타일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기사입니다만, 내용은 3명의 유명 스트리머의 스타일 화보 + 인터뷰에 가까운 기사입니다.  기사의 서두에는 달라진 게임과 게이머에 대한 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은 이미 10년전부터 메인 스트림에 진입했고, 이제 게이머는 온라인에 수백만명의 팬을 거느린 셀레브리티이다: 그래서 "이제 게이머가 청반바지에 빅사이즈 티셔츠를 입던 시절은 지나갔다. e-스포츠 스타들과 스트리머들은 이제 도시적인 스타일리쉬함과 풍부한 감성의 패션을 자랑한다. 그 결과는 명품 브랜드의 선호, 한국식 길거리 패션, 비디오 게임 판타지, 그리고 일본식의 '카와이한' 문화들의 혼합이다" 한국 길거리 패션이 언급되는 것이 신기하긴 합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에도 e-스포츠와 트위치를 비롯한 스트리밍 문화가 전체적인 게임 문화를 많이 바꿔 놓은 것이 실감되는 기사입니다.